오늘은 병동 우수환우분들과 함께 힐링캠프를 떠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아 금방 비가 내릴 것 같아요.
그래도 환우분들은 괸찮다며 들뜬 표정이 역력합니다.
자! 출발입니다~~
우와 하느님도 우리가 놀러가는지 알았는지 어느새 비가 그쳤어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구름도 적당히 껴 무덥지도 않고 정말 놀러가기 좋은 날씨가 되었어요.
1차 목적지는 대둔산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죠? 대둔산 초입에 도착해 간단하게 파전에 두부두루치기로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대둔산을 정복해 볼까요?
산을 걸어서 정복하고 싶었으나 환우들이 좋아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정복하기로 했어요.
(사실..... 직원들도 걸어서 정복은 싫었답니다 ㅎㅅㅎ)
케이블카가 오길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다 사진도 찍어봅니다.
이런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즐거워 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