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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봉사

  level img 안창숙
2013.02.05 13:33:16 조회:1152 

매월 첫째주 화요일은

2층 병동에 미용봉사가 오는 날입니다.

지난 12월부터 미용봉사를 오셨는데

이번이 세번째가 됩니다.


지난번 행복나눔 자치회의 때

머리파마를 하고 싶다는 건의가 나와

미용봉사하시는 분께 가능한지를 알아봤더니

커트하기전에 먼저 파마를 말고

커트가 끝나고 풀면 된다고하여

지난번 부터는 파마도 하고 있습니다.


논산 여성 자율방범대 대장이시며 광석미용실 원장님 이신

서영란 봉사자님은 미용경력 40년이 넘으시며 논산시 예술 공연단 회원으로

그동안 미용봉사를 계속해오시다가

금번 저희 성지하임 병원에 개인 봉사를 시작 하시게 되었답니다.


62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건강하시고 열정이 넘치십니다.

머리가 길어 보기에 흉했던 환우들이

봉사자님의 손길이 닿으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마술사의 손 같습니다.


우리 환우들은  한달에 한번 오시는 미용봉사자님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level img 관리자 2013-02-11 09:21
감사.. 감사..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많은 자원봉사가 와서 더많은 환우분들이 즐거움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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